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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노잼] 시간 아깝다

뭔가 20% 부족한 1인칭 모바일 슈팅게임, 2차 세계대전 월드 워 : 폴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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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폴리곤 그래픽의 세계에서 2차 세계대전을 체험할 수 있는 모바일 전쟁 슈팅게임이 있다.
월드 워: 폴리곤! 

 

 

 

월드 워 폴리곤은 어떤게임인가!?

 

 월드 워 폴리곤은 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모바일 전쟁 1인칭 슈팅 게임이다. 스토리를 중심으로 장대한 캠페인이 준비되어 있으며, 모바일 게임의 환경에 맞게 캠페인은 짧은 플레이 타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게임의 시작은 노르망디 상육작전으로 시작해 아르덴의 벌지전투를 거쳐 베를린으로 진군하는 주인공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폴리곤 그래픽이지만 나름대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조작감을 가지고 있으며 총의 반동은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박격포로 탱크나 벙커를 파괴할 수도 있고, 캐틀링으로 다가오는 적군을 학살하는 등 여러가지 미션과 무기가 존재하여 2차 세계대전의 간접체험을 할 수 있게 한다.

 

▲ 조작방법은 쉽다

 

 

▲ 게틀링건도 쉽게 제압할 수 있다. 난이도는 쉬운편!

 

 

게임의 방식은!?

 

튜토리얼이 시작되면서 게임의 방식을 하나씩 알려준다. 일반적인 다른 게임과 동일하게 왼쪽 가상패드로 이동을 하고 오른쪽 화면을 움직여 시야방향을 조절한다. 적군에게 조준점을 맞출 경우 자동으로 사격이 되기 때문에 조작방법이 쉽고 직관적이며 초보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 갑자기 캡틴아메리카!?

 

▲ 눈알찌르기가.. 문가...ㅋㅋㅋ

 

 물론 컴퓨터 1인친 슈팅게임에 익숙하신분들은 모바일 게임환경에 적응하지 못할 수 도 있다. 아무리 잘만들어 졌다고 하더라도 모바일은 모바일이고 컴퓨터 게임에 비해 불편한 조작감은 어쩔 수 없다. 

 

▲ 무기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은 필수이다

 

 

그래서 재미는!?

 

게임은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 졌다고 생각한다. 튜토리얼 때까지만 하더라도 "갓겜일수도 있겠는데?" 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할수록 실망감이 커져버렸다. 게임을 플레이할 때 조작감이나 캐릭터의 이동은 매우 부드럽다. 하지만 캠페인을 진행할 때 퀘스트 자리로 이동하는 과정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을 뿐더러 전쟁의 긴장감이 상당히 없는 수준이다. 만약 컴퓨터나 비디오 전쟁게임에 익숙한 사람이 플레이 한다면 하지 못할 수준 일수도 있다. 역시나 폴리곤 그래픽의 한계상 전쟁의 사실감이 매우 부족한 게임일 수밖에 없다.

 

▲ PvP는 무기 업그레이드가 필수인듯..

 

 

▲ 좀비에게 당하는 모습.. 총알이 없다..

 

 

 캠페인뿐만 아니라 PVP모드와 좀비모드 등 여러가지 콘텐츠가 존재한다. 또한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영어실력이 부족하다면 스토리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리고 좀비모드와 PVP모드의 재미도 잘 모르겠다. 좀비 모드는 몰려오는 좀비들을 학살하는 모드인데, 별로 재미가 없다. PvP모드는 무기가 업그레이드 되지 않으면 상대에게 한번에 죽기 때문에 콘텐츠 이용 불가이다. 하나하나 보면 잘만들어진 게임이나 전체적으로 보면 조금은 부족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든다.

 

▲ 아군과 같이 적을 물리치자

 

 

월드 워 폴리곤's 내맘대로 평점

 

재미 ★★★☆☆

중독 ★★★☆☆

총점 ★★★☆☆

 

 

Comment

게임은 잘 만들었지만 재미는 글쎄..

그래도 2차 세계 대전을 모바일 슈팅게임으로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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