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의 스포츠, 마상 시합게임 라이벌 나이츠! 이보다 재미없을 순 없다!

 

중세시대 영화나 다큐를 보면 기사들이 마상시합을 진행한다. 일직선의 경기장에서 말을 탄 2명의 기사들이 서로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오고, 각자의 창을 통해 상대를 먼저 쓰러뜨려 이기는 경기이다. 이러한 마상시합을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게임이 바로 라이벌 나이츠이다.

 

라이벌 나이츠는 어떤 게임인가?!

 

 출시된지는 오래되었지만 지금 봐도 수준 높은 그래픽과 자연스러운 모션으로 게임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게임이다. 물론 환호하는 관중이 한 명도 없다는 게 아쉽기는 하지만 실제 중요한 그래픽은 상당히 뛰어나다. 라이벌 나이츠의 게임 방식은 아주 간단하다. 마상시합이 시작되면 perfect 존에 맞춰 화면을 터치하면서 말의 속도를 높이고, 상대의 약점을 창으로 조준하여 쓰러뜨리면 되는 게임이다.

 

▲ 타이밍에 맞춰 속도를 높여야 하지만 재미없다

 

▲ 상대를 조준하여 맞춰야 하지만 재미없다

 

 게임에 이기기 위해서는 방어령과 속도, 공격력 이 3가지 능력중에서 적어도 2가지 이상 높아야 마상시합에서 승리할 수 있다. 3가지 능력 모두 아이템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속도는 게임 중 perfect 존을 잘 맞춰 높일 수 있다. 물론 아이템이 좋다면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써도 못 이기는 것이 라이벌 나이츠이다.

 

▲ 아이템을 사야하지만.. 재미없다

 

 

그래서 재미는?!

 

 사실 라이벌 나이츠는 마상게임을 빙자한 타이밍 게임으로 봐도 무관하다. perfect 존에 잘 맞춰 조준하면 끝이기 때문에 타이밍이 게임의 주된 콘텐츠이다. 물론 라이벌 나이츠의 나름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사실 별 볼일 없는 스토리이며, 마상시합만 계속 반복되는 게임이다. 게임의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전투 시스템의 반복이며 콘텐츠 또한 없기 때문에 정말 빠르고 쉽게 질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좀 더 솔직히 말하면 마상시합 또한 재미가 없다. 게임을 하면서 느낀 점은 그래픽 나쁘지 않은 단순히 재미없는 타이밍 게임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 타이밍 좋게 시작하여 우위를 점할 수 있지만 재미없다

 

라이벌나이츠's 내맘대로 평점

 

재미 ★☆☆☆☆

중독 ★☆☆☆☆

총점 ★☆☆☆☆

 

 

Comment

중세의 스포츠를 한번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알려주고 싶지만, 저대로 추천은 하지 않는 게임이었다.

얼마나 재미없는지 알고 싶은 사람은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