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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여행/↘ 리니지M

[내맘대로 리니지] 왕초보 리니지 생존기 (1) : 무과금 리니지m 유저,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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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최초로 판타지 세계에서 여행을 하게 해준 게임이 있었다.

바로 리니지 였다.


당시에는 8등신의 뛰어난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게임의 중독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했다. 옛 추억이 있어서일까.. 리니지m이 출시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게임을 시작하였지만, 역시나 그때의 감동은 오지 않았다. 허수아비를 때리면서 레벨업을 하고, 늑대를 사냥하며, 촛불을 키고 던전을 돌아다니는 그때의 감성은 없었다. 그저 확률의 노예만 있을 뿐..


그래도 리니지이다.


이미 게임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멀리온, 도박에 가까운 리니지이지만, 추억의 산물을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이제부터 리니지에 대해 무과금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내맘대로 쓰는 리니지 왕초보 여행기, 지금부터 시작하겠다.




무과금 리니지m 내맘대로's 목표



리니지는 과금이 없이는 할 수 없는 게임이라는 말이있다. 돈 1,000만원은 소과금 유저라고 불리는 전설의 게임이다. 이러한 게임을 무과금으로 시작해보려 한다. 목표는 딱히 없다.  즐겜유저로 부담없이 게임을 플레이 할 것이다. 또한 한가지 궁금한 부분은 리니지로 실제 돈을 벌 수 있는지 궁금하다. 그렇기 때문에 최초 5만원 수익을 목표로 게임을 플레이 해보도록 하겠다. 


리니지를 하려면 우선 공부가 필요하다. 각종 리니지 용어가 있고,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하지만 왕초보 리니지 유저인 필자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천천히 포스팅을 하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우선 최초로 살펴볼 사항은 사냥터이다. 리니지에서는 다양한 사냥터가 존재하는데 레벨별, 또는 AC (방어? 회피? 라고 생각하면 쉬울것 같다) 별 적정 사냥터가 어디인지 알아볼 예정이다. 그 이후 리니지 용어 및 시스템을 비롯하여, 실제 돈을 벌기 위한 어떤 노가다가 필요한지도 알아보도록 하겠다.





무과금 리니지m 유저, 무엇부터 해야할까?


간단하게 인터넷 서치 결과, 레벨 45까지는 퀘스트를 클리어하면서 레벨을 올린다. 이후 사냥 노가다로 레벨업을 하면서 6검 4셋을 맞추는 것이 첫번째 단계이다. 6검 4셋이란 무기 6강, 방어구 모두 4강을 한 상태로서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 세팅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리니지m이 오픈하였을 때 만들어 놓은 캐릭터가 있다. 직업은 기사이며, 레벨 59, AC-80, 마법방어력 41, 마법력 4 이다. 고수들은 리세마라로 60까지 레벨업을 하고 캐릭터를 지우는데, 리세마라 레벨까지도 올리지 못한 허접한 캐릭터이다. 하지만 아이디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기 때문에 이 캐릭터로 진행하도록 하겠다. 




▲ 현재 필자의 장비 상태



현재 리니지를 돌리고 있는 순서는 하루 한번씩 제공되는 5가지 시련던전을 클리어한다. 이후 하루 5시간만 제공하는 에바왕국 던전에서 5시간 자동사냥을 돌린다. 현재 AC -80 기준, 물약 800개 정도로 1시간 40분 정도 자동사냥이 가능하다. 이렇게 5시간을 다 돌고 나면, 이때부터 사실 할께 없다. 왜냐하면 무엇을 해야할지모르기 때문이다. 필드사냥을 하다보면 선공격 몬스터와 돌아다니는 막피(마구잡이로 사람을 죽이는 PK유저) 들 때문에 죽기 일수이다. 에바던전 또한 막피들로 인하여 죽지만, 3번까지는 죽어도 무료로 경험치를 복구할 수 있기 때문에 (죽으면 경험치가 깍인다) 무리없이 돌수 있다. 하지만 3번 이상 죽게될 경우 경험치 복구가 안되기 때문에 필자는 사냥을 돌지 않는다.


횡설수설 하였지만, 정리하자면 현재 "시련던전 → 에바던전 1층" 이 현재 리니지 스케줄이며, 이후 엘프 숲 던전 2층에서 자사를 돌리거나 남부필드 또는 산적소굴에서 자사를 돌린다. 물론 3번 이상 죽을 경우 게임을 그만하거나 부캐를 키운다.




▲ 하루에 시간제로 돌 수 있는 특수 던전과 시련던전




▲ 시련던전은 귀찮아도 꼭 실행해야 한다.




그래서 드는 생각은 필자가 사냥터를 몰라 이렇게 레벨업을 하기 어려운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진행될 리니지m의 첫번째 포스팅은 1번 거미굴 입구부터 77번 흑기사 전투기지까지 모든 맵을 다 돌아다니면서 레벨별 적정 사냥터를 찾아 볼 예정이다. 또한 사냥터에 나오는 몬스터들이 드롭하는 아이템 또한 살펴보도록 하겠다.

죽자고 게임하는 것이 아닌, 간간히 심심풀이로 게임하기 때문에 진전이 없을 수 있지만, 그것 또한 리니지에서 무과금 즐겜러들은 살아남을 수 없다는 반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P.S. 리지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허접한 복귀유저이기 때문에 답답함을 참지 못한 리니지 고수분들의 댓글이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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