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그래픽 같은 각진 캐릭터들의 전쟁을 그린 아트 오브 워!
재미는 없지만 중독성은 인정할 만한 캐주얼 모바일 전쟁게임!
아트 오브 워는 어떤 게임인가!?
아트 오브 워는 아주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전쟁게임이다.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인 만큼 게임의 방식은 간단하다. 전쟁을 한다. "돈을 번다. 캐릭터를 뽑는다. 합성을 한다. 전쟁을 한다" 의 반복인 게임이 아트 오브 워이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할수록 영웅이나 병사들이 해금이 되어 더 많은 병사들을 전장에 내보낼 수 있다. 각 병사들마다의 특징이 뚜렷하기 때문에 병사들만의 특징을 살려 자신만의 전략을 만들 수야 있겠지만, 사실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병사가 강해지기 위해서는 합성이 필수이고, 합성은 동일 캐릭터의 동일 등급이 필요로 한다. 하지만 스테이지를 반복해서 진행하지 못하는 게임의 특성상 반복 노가다를 하여 돈을 벌어 병사를 무한하게 뽑는 것이 불가능하며, 뽑기를 하여 나온 병사 또한 랜덤 하게 나오기 때문에 그냥 나오는 병사를 합성하여 키우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단순하게 전투하고 랜덤하게 나오는 병사를 합성하는 것 밖에 없는 게임이지만, 사실 중독성은 꽤나 있는 편이다. 속도감 있는 전투로 인하여 적군이 빠르고 대량으로 없어지는 모습을 보면 나름대로 보는 맛이 좋아 생각 없이 지켜보게 된다.
게임의 컨트롤은 거의 없다. 컨트롤이라 함은 영웅의 스킬을 직접 터치하여 쓸 수 있는 정도지만, 아마도 거의 모든 플레이어가 자동으로 게임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사실 컨트롤이 있던 없던 전략과 전술이 좋은 게임이라면 재미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지금은 많이 돈에 쫓아가긴 했지만, 브라운 더스트라는 게임은 컨트롤이 전혀 없는 게임이지만, 캐릭터마다의 공격 범위와 버프 범위, 다양한 스킬과 패시브로 여러 가지 전략이 존재하기 때문에 충분히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다. 하지만 아트 오브 워는 전략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전력이 없기에 단순 합성밖에 할 것이 없고 재미 또한 반감된다. 근데 정말 신기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독성이 있다는 점이다. 아마도 캐주얼하고 부담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점과 여러 캐릭터와 영웅의 보는 맛과 키우는 맛을 잘 살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콘텐츠는 존재하는가?!
게임은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주된 콘텐츠 이외에도 많은 것들이 존재한다. 스테이지는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인 맵에서 전투를 하지만 원정이라는 콘텐츠에서는 장애물이 있는 맵에서 전투를 하기에 아주 아주 정말 아주 약간의 전략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등급으로 쓸어버리는 게임이 아트 오브 워이다. 이 콘텐츠를 해야 하는 이유는 앞서 설명했다시피, 게임의 시스템 상 스테이지를 반복해서 할 수 없기 때문에 스테이지가 막힌다면 돈을 벌 수 있는 수급책이 없다. 하지만 이 콘텐츠로 인하여 돈의 수급이 하루에 일정금액 가능하기 때문에 스테이지가 막혔을 경우 반드시 진행해야 하는 콘텐츠이다. RPG게임의 요일 던전쯤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또한 PVP 콘텐츠가 존재하며 자신의 군대와 상대방이 세팅한 군대와 전쟁을 치를 수 있다. 물론 전략과 전술은 1도 없는 누가 더 많이 합성했냐의 차이인 것 같다. 이것뿐만 아니라 이전에 추천했던 별자리 전쟁처럼 숫자로 전쟁을 하는 미니게임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러한 부 콘텐츠는 재미도 크지 않아 그냥 중독성 있는 주 콘텐츠만 해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아트 오브 워's 내맘대로 평점
재미 ★★☆☆☆
중독 ★★★★☆
총점 ★★★☆☆
Comment
전략과 전술을 강조하였지만 그냥 업그레이드가 높으면 장땡인 떼 싸움 전쟁게임!
흥미롭고 재미있지는 않지만 중독성은 인정!
캐릭터들의 성장을 바라보고 지들끼리의 전쟁을 바라보는 재미가 나름 있기 때문에
심심풀이로 해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권하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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