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영화를 보면 시작과 동시에 누구보다 먼저 빠르게 총을 뽑아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느낌은 전혀 다르지만 긴장감 만큼은 일품인 모바일 총게임 검스링거에 대해 알아보자!
검스링거는 어떤 게임인가?
검시링거의 게임방식은 1:1 총싸움 대전으로 전세계의 검스링거들의 64강 토너먼트가 진행되고, 그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되는 간단한 게임이다. 오른쪽 화면을 위아래로 움직여 상대를 조준하고, 왼쪽 화면을 터칙하여 총을 쏜다. 이게 끝이다. 하지만 게임의 재미는 단순함을 넘어선다.
검스링거의 핵심포인트는 상대보다 먼저 정확히 조준하여 상대를 맞추는 것이다. 왜냐하면 총에 맞을 경우 타격으로 인해 검스링거의 특유의 물리엔진으로 휘청거리게 되고, 그럴 경우 조준하기가 상당히 어려워 지기 때문이다. 즉, 상대가 나를 먼저 맞출 경우 패배로 이어지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상대보다 먼저 총을 쏴서 맞춰야 한다. 아무곳이나 맞춰도 상관은 없다. 하지만 대부분 상대의 머리를 맞추면 큰 데미지가 적용되기 때문에 헤드샷을 조준하여 사격하는 것이 좋다. 물론 조준만하다가 상대의 총에 맞느니, 그냥 몸통이라도 먼저 맞추는 것이 유리한 것은 안비밀!
가장 기본으로 제공되는 리볼버 이외에도 많은 종류의 총이 준비되어 있다. 리볼버, 산탄총, 석궁 등 다양한 총으로 1:1 승부를 펼칠 수 있고, 총마다 특징이 있어서 각기 다른 승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개인적으로 그중에서 가장 흥미롭고 재밋게 느껴졌던 총은 산탄총이다. 한방파워가 매우 강력하며, 헤드샷일 경우 한번에 즉사한다. 하지만 강력한 만큼 장전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조준에 집중을 해야한다. 만약 조준에 실패할 경우 상대의 실수만을 기도해야하며, 승부하는 동안의 그 긴장감을 이루 말 할 수 없다.
토너먼트 말고 딴건 없나??
토너먼트 이외에도 스킬샷 미션과 같은 다른 컨텐츠도 존재한다. 날아드는 물체를 사격하거나, 물병을 맞추는 등 여러가지 미션을 클리어하는 모드이다. 하지만 솔직히 별로 재미없다. 그냥 토너먼트가 제일 재미있다.
한가지 가장 아쉬운 점은 검스링거는 단순한 게임인 만큼 여러번 게임을 반복할 경우 쉽게 질릴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만약 실제 PVP나 친선대전이 있을 경우 정말 최고의 게임이 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검스링거's 내맘대로 평점
재미 ★★★★☆
중독 ★★★★☆
총점 ★★★★☆
Comment
정말 잘 만든 게임이고, 심심풀이로 몇분 하기 딱 좋은 게임!
누굴 기다리고 있나요?
지금 바로 플레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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