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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평타] 심심할때 한판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모바일 롤 버전!! 실제로 플레이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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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시가 되었다.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바일 버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가 출시되었다.

사실 정식 출시가 아닌, 클로즈 베타 테스트로서 사전예약한 사람에 한해서 게임을 진행 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운이 좋게 테스트를 할 수 있게 되었고,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한 때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부푼 마음으로 게임을 플레이 해보았다.

그럼 지금부터 어떠한 게임인지 지극히 주관적인 내맘대로 게임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다.

 

앞으로 포스팅할 게임리뷰는 크게 2가지의 관점에서 리뷰할 생각이다.

첫번째로는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재미" 이다.

이 부분은 지극히 주관적인 요소로서 나에게는 재미가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재밋을 수 있다.

반대로 나에게는 재밋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재미없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목숨걸고 시비걸지 말기를 바란다.

전문 리뷰도 아니고 그냥 취미상 진행하는 게임리뷰일 뿐이다.

 

두번째로는 "중독성"이다.

개인적인 생각이기는 하지만 게임은 재미가 없어도 계속 게임을 하게 만드는 중독성이라는 것이 따로 존재한다는게 필자의 입장이다.

반대로 게임은 하면 재밋지만 뭔가 게임을 실행시키기까지가 어려운 게임이 있다.

또한 게임을 실행시켰다하면 시간 가는지 모르고 계속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부분을 중독성이라고 생각하고 재미와 중독, 이 두 요점을 중심적으로 리뷰하고 마무리를 할 생각이다.

 

재미와 중독성을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다면 충분히 추천해볼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이중에 하나만이라도 충족이 된다면 한번쯤은 해볼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이렇게 2가지 리뷰관점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에 대한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s 재미

컴퓨터 게임보다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롤 스타일의 모바일 RTS 게임을 더 많이 접해 보았다.참고로 필자는 약 5~10년전 친구들과 즐겁게 했던 골드 나부랭이에 불과하다.

예를들어 모바일 레전드, 펜타스톰, 아이언리그, 마블 슈퍼워 등 많은 종류의 게임을 접해보았고, 티어 또한 다이아 이상으로 어느정도 게임에 대한 이해는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롤을 표방한 수많은 RTS 모바일 게임은 실제 롤과 같지만 달랐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뭔가 전문적인 영역(?)으로 세밀한 컨트롤과 아이템 룬에 대한 이해, 간단하면서도 복잡한 시스템을 이해해야 한다.

또한 모바일 게임보다 상대적으로 긴 플레이 타임(30~50분)으로 초반에는 신경전으로 시작해서 후반에는 운영 등 많은 부분을 생각하고 게임을 해야한다.

반대로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 된 인터페이스 와 빠른 게임진행으로 초반부터 후반까지, 게임 진행 내내(10~30분) 흥미로운 게임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같지만 다른 모바일 RTS 게임속에서 진짜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는 어떠한 스타일일지 궁금했다.

이렇게 부푼 마음으로 게임을 진행해 보았다.

 

▲ PC롤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챔피언들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결과적으로 말한다면 이도 저도 아닌 선택인것 같다.

모바일 RTS를 선호하는 유저를 겨냥한것도 아닌니고, 그렇다고 실제 롤을 선호하는 유저를 겨냥한 것도 아닌, 이도 저도 아닌 게임인것 같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대표적으로 마블 슈퍼워나, 모바일 레전드와 같은 모바일 RTS 같은 경우는 집에 갈 필요 없이 전투 중에서도 아이템을 살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은 시간적으로 플레이 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 미리 아이템을 설정하여 빠르게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리프트(이하 롤 모바일)는 실제 롤처럼 집에 꼭 가야지 아이템을 살 수 있다.

물론 PC롤보다 플레이 타임을 줄이기 위해 많은 모바일 RTS 요소를 적용했다.

예를들어 쌍둥이 타워가 없다든지, 억제기가 없다든지, 미니언 막타를 먹지 않아도 돈이 일부 들어온다든지 등 게임의 플레이 타임을 줄이고 빠른 게임진행을 위한 요소가 투입되었지만, 모바일RTS에 익숙한 사람으로서 뭔가 루즈한 느낌을 받았다.

PC 롤에 익숙한 유저일 경우 너무 빠른 게임속도에 적응을 못할 수 있지만, 모바일RTS에 익숙한 유저는 뭔가 지루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리프트's 중독

개인적으로 중독성은 상당히 떨어진다.

같은 장르의 모바일 RTS 게임인 마블 슈퍼워를 플레이 할 경우 한판이 언제 끝났는지도 모르게 시간이 훌쩍 가버리고, 아쉬워서 한판 더하고, 또 한판 더하다보면 몇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리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롤 모바일에서는 그런것이 없다.

한판 하면 끝이다.

한판도 언제끝나냐.. 하는 마음이 컷다.

 

 

100% 내맘대로 해석한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이다.

어떤 사람들은 너무나 재밋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스타일은 아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리프트's 총점

롤 모바일 만의 특별한 뭔가 가 없다.

롤 모바일을 할바에는 그냥 컴퓨터로 롤을 하는 것이 몇만배 더 재밋다.

컴퓨터가 없어서 핸드폰으로 롤을 즐기고 싶을 때는 마블 슈퍼워를 하는것이 훨씬 더 재밋다.

마블 슈퍼워는 충분히 PC롤을 대체할 만한 매력이 있다.

하지만 롤 모바일에는 그런것이 없다.

모바일 RTS만의 매력도 떨어지고, 그렇다고 컴퓨터 RTS의 매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물론 클로즈 베타이기 때문에 정식 출시를 하기 전에 충분히 많은 것들이 바뀔 수 있겠지만, 지금 이대로 출시된다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이 든다.

 

재미 ★★☆☆☆
중독 ★★☆☆☆

총점 ★★☆☆☆

 

그럼 지금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에 대해 포스팅 해보았다.

100% 개인적인 의견이니 비판은 좋되, 비난은 삼가한다.

다들 즐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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